유재석, 주우재 모델 과거 의심 “장기용과 동기? 넌 단기용”(놀뭐)

서유나 2024. 2. 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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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주우재의 모델 활동을 의심했다.

2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21회에서는 주우재가 모델 출신을 의심받았다.

하지만 유재석은 "소셜 계정에 자기가 옷 좋아해서 모델인 척 사진 올리는 줄 알았다"며 "실제로 모델 활동을 했냐"고 의심했다.

주우재는 "쇼를 12개씩했다"고 밝혔지만 유재석은 "너 런웨이 걷는 거 한 번도 못 봤다"며 모델워킹을 보여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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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이 주우재의 모델 활동을 의심했다.

2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21회에서는 주우재가 모델 출신을 의심받았다.

이날 주우재는 동대문디지털프라자에 도착해 "제 고향"이라며 "(제가) 여기서 런웨이 쇼로 활동했던 사람"이라고 자부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소셜 계정에 자기가 옷 좋아해서 모델인 척 사진 올리는 줄 알았다"며 "실제로 모델 활동을 했냐"고 의심했다. 주우재는 "쇼를 12개씩했다"고 밝혔지만 유재석은 "너 런웨이 걷는 거 한 번도 못 봤다"며 모델워킹을 보여달라고 청했다.

주우재는 모두가 자신을 주목하자 민망함에 제대로 워킹을 선보이지 못했다. 2번이나 시도를 했지만 실패.

이런 주우재에 유재석은 하하의 런웨이 흑역사를 떠올렸다. 하하가 패션쇼에 섰을 때 "어떤 기자님이 사진을 찍었는데 하하가 살이 올랐을 때라 조명과 반사돼 투턱으로 나왔다. 하하가 그때 힘들어했다"는 것. 하하는 당시 사진을 찍어올린 기자님의 이름을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가운데 주우재는 "제 레전더리 과거가 웃음으로 승화된다는 게 기쁘다"고 무마 시도했지만 유재석은 "웃지도 않았다"며 그냥 넘어가주지 않았다.

심지어 이미주는 "그럼 기용 씨가 후배냐"고 묻더니 데뷔가 거의 비슷하다는 말에 "말이 안 된다. 장기용 씨랑 차이가 너무 나는데"라고 평했다. 유재석은 이에 "얘는 단기용 아니냐"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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