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성과 공유 포럼' 개최

박석희 기자 2024. 2. 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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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교육부 주관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포럼'을 여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7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HiVE 사업 실무자 및 프로그램 참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연성대학 인스퍼레이션홀에서 '평생 직업교육 성과확산 포럼'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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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활성화 주력…HiVE 사업에 선정
[안양=뉴시스] '평생직업교육 성과확산 포럼' 개최 현장.(사진 안양시 제공) 2024.0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교육부 주관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포럼’을 여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7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HiVE 사업 실무자 및 프로그램 참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연성대학 인스퍼레이션홀에서 ‘평생 직업교육 성과확산 포럼’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사업 성과 및 사례를 공유하고 운영 방향을 깊이 논의했다.

특히 이들은 전문대가 교육 서비스의 제공자가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주체로 거듭나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지역 일자리 창출 활성화와 함께 지역 기반의 HiVE 사업 육성 토양 마련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지난 2022년 관내 대림대, 연성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 주관의 HiVE 공모 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1차 연도 사업 평가 결과 수도권 내 유일한 A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2차 연도인 올해는 지역 정주 인력 양성을 목표로 산·학·관 컨소시엄을 구성한 가운데 지식기반, 문화콘텐츠 산업 프로그램을 비롯한 성인 학습자 대상 평생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산업체 전문가 협력 강의 등 지역특화 분야 프로젝트 기반 교육(PBL)을 발판으로 취업까지 연계하는 ‘학과 지역 인재 인증제(HiVE-IN)’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평생 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 운영과 다문화 가정 및 장애인 지원 교육에 주력한다.

여기에 골목상권 살리기 버스킹 프로그램 등 지역 공헌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들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사항 및 참여 신청 방법 등은 안양시 HiVE 센터 홈페이지(https://anyanghive.daelim.ac.kr/index.do)에서 안내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대림대, 연성대 등 전문대와 끈끈한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평생 직업교육 발전과 함께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주력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안양' 만들기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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