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지난해 매출액 3476억원, 영업익 903억원…사상 최고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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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업체 파이브앤식스를 인수한 아프리카TV(대표 정찬용)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2023년) 연간 매출액 3476억 원, 영업이익 903억 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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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용 대표 “올해 글로벌 사업 본격화 원년”
아프리카TV는 지난해(2023년) 연간 매출액 3476억 원, 영업이익 903억 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의 경우 플랫폼과 광고 매출 모두 전년 대비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플랫폼 매출이 2590억 원으로 전년보다 12% 성장했고, 광고 매출은 8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3%) 늘었다.
아프리카TV는 올해(2024년)에는 사용자(유저) 의견을 적극 반영, 스트리머·유저 친화적인 플랫폼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광고·커머스 분야 등의 사업을 강화하고 올 3분기 내 아프리카TV 플랫폼의 국내 서비스명을 ‘SOOP’으로 변경하고 BI, UI, 도메인, 디자인 등 서비스 전반적인 부분을 개편해나갈 계획이다.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는 “올해에는 새로 론칭하는 글로벌 플랫폼 ‘SOOP’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는 원년이자, 우리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함과 동시에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계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지난해 4월 세계캐롬연맹(UMB) 공식 마케팅 파트너인 파이브앤식스를 인수, 당구산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지난해 11월 서울3쿠션월드컵 등 UMB대회 콘텐츠를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에 중계하고 있다. [차승학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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