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보건부 "이스라엘, 병원 공격…환자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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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지지구 내 병원을 공격해 환자들이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 소재 병원을 급습해 환자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지지구 보건부는 나세르 병원에서의 군사 작전으로 인해 병원 내 발전기가 멈춰 산소 공급이 중단돼 중환자실에 있던 환자 5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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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 정지로 산소공급 중단…중환자 5명 사망"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지지구 내 병원을 공격해 환자들이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 소재 병원을 급습해 환자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지지구 보건부는 나세르 병원에서의 군사 작전으로 인해 병원 내 발전기가 멈춰 산소 공급이 중단돼 중환자실에 있던 환자 5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오전 이스라엘은 칸 유니스 소재 최대 병원이자 가자지구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이던 나세르 병원에서 군사 작전을 펼쳤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끌려간 인질들이 나세르 병원에 있다는 첩보를 받고 작전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인질 구출에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마스 측은 인질이 나세르 병원에 있다는 주장을 부인하며 이스라엘군이 인질 시신을 찾기 위해 무덤까지 파헤쳤다고 했다.
유엔은 이스라엘이 나세르 병원을 급습했을 당시 의료진과 환자 등 2500명이 대피하지 못하고 병원 내 남아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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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sagamor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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