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하지원, 정호철♥이혜지 결혼식 주례 약속 지킨다 “고정관념 깨야”[공식입장]

하지원, 정호철 이혜지 커플 (사진=뉴스엔DB, 바이메이든)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하지원이 개그맨 정호철, 이혜지 커플 결혼식 주례를 맡는다.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2월 17일 뉴스엔에 “하지원이 정호철 결혼식 주례를 맡는다. ‘짠한형’에서 한 약속을 지키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하지원은 지난해 9월 ‘짠한형’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해 정호철의 결혼식 주례를 약속했다. 신동엽이 “내가 사회 보고 효리가 축가하기로 했다. 지원이가 주례를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농담을 건네자, 하지원은 “내가 주례를 볼 수 있을까? 해도 되나? 해도 되면 할 수 있다. 연락 달라. 난 진짜 괜찮다. 주례의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나 같은 사람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지. 내 스타일대로 하면 되지 그게 뭐가 중요하겠냐”라고 약속했다.

하지원은 지난 2월 ‘짠한형’에 재출연했을 때도 정호철의 결혼식 날짜를 미리 일정에 입력해 놓는 등 재차 주례를 약속했다.

한편 정호철은 6세 연하 이혜지와 3월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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