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피엔드’ 장나라·이기택, 119 구급차 앞 ‘쌍끌이 충격 눈빛’ 포착

2024. 2. 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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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와 이기택이 '극강 혼란'에 빠져 얼음처럼 굳어 버린 '쌍끌이 충격 눈빛'이 공개됐다.

더욱이 장나라는 뒤통수가 얼얼한 충격에 놀라 불안한 서재원의 심리를 요동치는 눈빛으로 담아냈고, 이기택은 자신이 받은 충격보다 서재원을 우선으로 보살피는 윤테오의 면면을 디테일하게 그려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 명장면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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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제공: TV CHOSUN)

장나라와 이기택이 ‘극강 혼란’에 빠져 얼음처럼 굳어 버린 ‘쌍끌이 충격 눈빛’이 공개됐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에서는 자신의 병을 숨기고 제때 치료받지 못해 병을 키워온, 양극성 장애를 앓는 서재원(장나라)이 남편 허순영(손호준) 사망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처절한 분투를 펼치고 있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반전이 거듭되면서, 시청자들을 몰입시키고 있다.
 
17일(오늘) 방송될 13회에서는 장나라와 이기택이 낯빛이 창백하게 질린 채 위태로움을 고조시키는 ‘극강 충격’ 장면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서재원과 윤테오가 119 구급차 앞에서 얼어붙어있는 장면. 서재원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한 듯 그대로 경직된 채 망연자실한 눈빛을 드리우고, 윤테오는 몸을 가누지 못하는 서재원을 두 손으로 붙들고 진정시킨다.
 
무엇보다 서재원과 윤테오가 분노와 당혹스러움이 뒤섞인 표정으로 동시에 한 곳에 시선을 고정시킨 모습으로 긴장감을 드높인다. 과연 서재원과 윤테오에게 강력한 충격을 선사한 사건은 무엇일지, 두 사람에게 닥친 불길한 위기 상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장나라와 이기택은 ‘쌍끌이 충격 눈빛’ 장면을 통해 촬영 기간 동안 쌓아온 단단한 연기 호흡을 오롯이 증명했다. 두 사람은 급격하게 진폭이 달라지는 서재원과 윤테오의 심경 변화를 표현해야 했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연기합을 맞춰나갔다.

더욱이 장나라는 뒤통수가 얼얼한 충격에 놀라 불안한 서재원의 심리를 요동치는 눈빛으로 담아냈고, 이기택은 자신이 받은 충격보다 서재원을 우선으로 보살피는 윤테오의 면면을 디테일하게 그려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 명장면을 완성시켰다.
 
제작진은 “장나라와 이기택이 눈빛과 표정만으로 심상치 않은 위기에 대한 감정의 격랑을 제대로 표현했다”라며 “두 사람을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할 정도로 굳어버리게 만든 충격과 경악의 이유는 무엇일지 13회 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는 13회는 17일(오늘)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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