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보톡스 안맞는 이유?… "늙은 건 티나더라"

배우 오윤아가 보톡스를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Oh!윤아' 캡처

배우 오윤아가 보톡스 시술 경험담에 대해 밝혔다.

오윤아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Oh)!윤아'에 '내돈내산 인생템으로 꾸미는 여배우 오윤아의 셀프메이크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민낯으로 등장한 오윤아는 홈케어 방법, 셀프 메이크업 등에 대해 소개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오윤아는 "나는 주사도 잘 안 한다"며 "내가 예전에 보톡스를 한 번 맞았더니 광대가 너무 튀어나와 보이더라"라며 보톡스 시술 경험담을 전했다. 오윤아는 "턱이 없어지니까 뭔가 치와와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며 "난 이게 안 맞는구나싶어 그 이후부터는 주사나 이런 것도 맞은 적 없다"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물론 늙은 건 좀 티가 나더라"며 "확실히 화면이 어떻게 잡히느냐에 따라서 되게 다르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실물로 봤을 땐 확실히 관리를 많이 하니까 어려 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주사 안 맞아도 예쁘다" "자연미인답다" "언니 너무 예쁘다"며 오윤아의 미모를 칭찬했다. 또 "여배우답게 자기관리 대단하다" "동안의 비결인가"라며 오윤아의 관리 방법에 대해 감탄하기도 했다.

오윤아는 드라마 '가면의 여왕' '한번 다녀왔습니다'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아들 송민군과 함께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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