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트래비스 켈시, 슈퍼볼 총격 사건 유족·부상자에 약 3억 기부

이하나 2024. 2. 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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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 커플이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우승 축하 퍼레이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희생자 유족에게 각각 10억 달러(한화 약 1억 3천만 원)을 기부했다.

2월 16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는 트래비스 켈시가 퍼레이드 총격 사건에서 다리에 총을 맞은 8살과 10살 난 딸들을 둔 레예스 가족에게 1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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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트래비스 켈시

[뉴스엔 이하나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 커플이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우승 축하 퍼레이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희생자 유족에게 각각 10억 달러(한화 약 1억 3천만 원)을 기부했다.

2월 16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는 트래비스 켈시가 퍼레이드 총격 사건에서 다리에 총을 맞은 8살과 10살 난 딸들을 둔 레예스 가족에게 1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통해 “트래비스가 아이들에게 정말 큰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가족이 보살핌을 받고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받을 수 있기를 원했다”라고 전했다. 딸들의 어머니인 에리카 러예스는 총격으로 사망한 리사 로페즈-갈반의 사촌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친구인 테일러 스위프트도 리사 로페즈-갈반을 추모하기 위해 개설된 고펀드미(GoFundMe) 페이지에 5만 달러씩 2차례에 걸쳐 총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기부 페이지 게시판에 “엄청난 상실에 깊은 애도와 조의를 보냅니다. 사랑을 담아,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메시지도 남겼다.

지난 1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아레나에서 열린 제58회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가 통산 4번째 우승을 거뒀다. 트래비스 첼시와 열애 중인 테일러 스위프트는 전용기를 타고 직접 경기장을 찾았고, 우승 확정 후 남자친구와 키스를 나누며 승리를 축하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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