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아쉬웠던 하루…2R서 T1·젠지 꼭 이길 것"

박운성 2024. 2. 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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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이 LCK 1위 경쟁 팀 젠지에게 2대0으로 패배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젠지와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1라운드 경기를 펼쳐 세트 스코어 0대2로 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인규 감독은 "2대0으로 져서 아쉽다. 1세트는 퍼플 사이드 입장에서 트렌드 픽인 세나-루시안 구도를 어떻게 헤쳐나가려고 했다. 조합의 파워를 확인할 수 없을 만큼 게임이 초반부터 불리하게 시작해서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2세트에 대해 "반반 느낌에서 바론 쪽 교전에서 크게 손해를 보면서 아쉬웠던 하루였다."라는 총평을 했다.

한화생명은 2024 LCK 스프링 6승 2패를 기록하며 3위에 자리 잡고 있다. 한화생명의 이번 시즌 2패는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T1과 젠지에게 당한 것이다. 최인규 감독은 "오늘 젠지에 패배하면서 아직 우리가 보완해야 할 것과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라며 "아직 2라운드가 남았다. 돌아가서 피드백하며 2라운드에서는 꼭 졌던 팀들 상대로 이겨야겠다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인규 감독은 마지막으로 "1라운드에서는 조금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2라운드 때는 잘 보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 각오를 밝혔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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