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형 H3로켓 발사..."1년 만에 재도전 성공"
이종수 2024. 2. 17. 17:31
일본이 새로운 대형 로켓 H3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엔진 점화 장치 문제로 발사에 실패한 지 1년 만입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JAXA는 오늘 오전 9시 22분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3 2호기를 발사했고, 지난해 3월 실패했던 H3 로켓의 2단 엔진이 계획대로 연소하면서 2호기가 목표 궤도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교도통신은 "H3는 앞으로 20년간 일본의 우주 수송을 맡을 기간 로켓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면서 "세계에서 수요가 확대되는 위성 발사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가해 미국 주도의 국제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종인 "이준석·이낙연 신당, 생리적으로 안 맞아"
- 손흥민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큰 환대에 감사"
- 北 TV에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슈퍼 윙스' 풍선 포착
- 인형을 아기로 착각…겨울 바다에 뛰어든 청년 미담
- 푸틴 최대 정적 나발니 돌연 사망...'의문사 의혹' 제기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