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日대사관, 올해 일왕 행사서도 기미가요 연주"

이준삼 2024. 2. 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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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서울서 열린 일왕 생일 기념행사에서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가 2년 연속 연주됐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의 구로다 가쓰히로 서울 주재 객원논설위원은 관련 칼럼에서 "기미가요는 외교의례로서 당연하게 올해도 처음에 엄숙하게 흘렀다"고 전했습니다.

주한 일본대사관은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처음으로 기미가요를 연주한 바 있습니다.

기미가요는 일왕 치세가 영원하길 기원하는 일본 국가지만 국내에서는 군국주의, 제국주의 상징으로 비판 받아왔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주한일본대사관 #일왕생일 #기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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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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