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달서천 산책로 '보행자 안전시설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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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천 산책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들이 설치된다.
17일 대구시 서구에 따르면 비산동 달서천 산책로 일대 가로등 3곳에 예·경보시설, 폐쇄회로(CC)TV, 비상벨을 설치 중이다.
각 시설물 설치를 위한 사업비는 1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서구 관계자는 "안전 시설물 설치를 통해 재난 정보 송출,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 치안 확보 등 안전한 보행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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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운영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달서천 산책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들이 설치된다.
17일 대구시 서구에 따르면 비산동 달서천 산책로 일대 가로등 3곳에 예·경보시설, 폐쇄회로(CC)TV, 비상벨을 설치 중이다. 가로등별 거리는 약 300m다.
무선스피커 형태로 제작된 예·경보시설은 기상 이변에 따른 재해 발생 시 재난 정보를 신속히 송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CCTV는 물이 자주 차오르는 달서천 일대를 실시간으로 살피기 위해 설치된다.
비상벨은 공단 지역으로 어두운 해당 구간에 대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다. 호출 시 경찰과 바로 음성을 교환할 수 있다.
각 시설물 설치를 위한 사업비는 1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설치는 오는 24일 마무리된다.
서구 관계자는 "안전 시설물 설치를 통해 재난 정보 송출,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 치안 확보 등 안전한 보행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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