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황금 매화꽃' 꽃망울 터뜨려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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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남 나주 노안초등학교 교정에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노란색 매화(납매화·蠟梅花)가 꽃망울을 터뜨려 눈길을 끌고 있다.
납매화는 매년 12월과 1월 사이, 동지섣달 엄동설한에 피는 황금색 꽃으로 알려져 있다.
꽃이 투명한 노란색에다 달콤한 향이 진해 마치 밀랍으로 만든 것 같다고 해 납매화로 불린다.
노안초등학교에선 3그루의 매화나무가 매년 봄을 맞는 전령사로 든든하게 향을 내뿜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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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김태성 기자 = 17일 전남 나주 노안초등학교 교정에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노란색 매화(납매화·蠟梅花)가 꽃망울을 터뜨려 눈길을 끌고 있다.
납매화는 매년 12월과 1월 사이, 동지섣달 엄동설한에 피는 황금색 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이 원산지여서 '당매'(唐梅)라고도 불리는 납매화는 우리나라의 경우 주로 남부지방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꽃이 투명한 노란색에다 달콤한 향이 진해 마치 밀랍으로 만든 것 같다고 해 납매화로 불린다.
꽃말은 '자애'(慈愛), 즉 '아랫사람에게 베푸는 도타운 사랑'을 뜻한다
노안초등학교에선 3그루의 매화나무가 매년 봄을 맞는 전령사로 든든하게 향을 내뿜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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