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BNK, 창원에서 신한 격파 ‘2024년 드디어 첫 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1년 만에 창원에서 치른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잡고 지긋지긋한 1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BNK는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3-59로 이겼습니다.
지난해 2월 19일 WKBL 사상 처음으로 창원에서 경기를 열어 신한은행을 73-61로 꺾은 데 이어 1년 만에 창원 팬들 앞에서 경기에 나섰는데, 다시 신한은행을 물리치고 뜻깊은 승리를 챙겼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1년 만에 창원에서 치른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잡고 지긋지긋한 1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BNK는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3-59로 이겼습니다.
지난해 12월 17일 신한은행전 이후 13연패에 빠졌던 최하위 BNK는 2024년 첫 승리를 거두며 5승 22패가 됐습니다.
원래 부산 사직체육관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 BNK는 경남, 울산을 제2 연고지로 삼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19일 WKBL 사상 처음으로 창원에서 경기를 열어 신한은행을 73-61로 꺾은 데 이어 1년 만에 창원 팬들 앞에서 경기에 나섰는데, 다시 신한은행을 물리치고 뜻깊은 승리를 챙겼습니다.
최근 4연패를 당한 5위 신한은행은 7승 19패로, 4위 부천 하나원큐(9승 17패)와 2경기 차로 벌어졌습니다.
BNK가 1쿼터 19-14로 기선을 제압한 뒤 2쿼터에만 24점을 뽑아내며 12점에 그친 신한은행과 틈을 벌렸습니다.
2쿼터 시작 3분여 만에 김한별의 3점포로 30-20으로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고, 전반 막바지엔 진안의 활약 속에 43-26으로 마쳤습니다.
3쿼터 들어선 두 팀 모두 득점력이 저조해진 가운데 4분 13초를 남기고 BNK가 진안의 자유투 득점으로 50-30으로 달아났고, 4쿼터에도 20점 안팎의 리드를 이어 나가며 무난하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엄지가 21점 7리바운드, 이소희가 19점을 올렸고, 진안이 13점 8리바운드, 안혜지가 13점 8어시스트, 김한별이 7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보탰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도환 기자 (baseball36@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조국, 제 발등 찍었나…유죄 근거 된 ‘미국 교수 답변서’ [주말엔]
- ‘의문사’ 나발니 아내, 푸틴 정조준…“벌 받을 것” [50초 리포트]
- “기자 명단은 삭제했다”…언론인 리스트 정리한 쿠팡
- 황선우와 황금세대, 세계수영선수권 단체전 첫 메달
- [클로즈업 북한] “하루 만에 입금 확인”…목숨 건 대북 송금
- 드라마 ‘주몽’ 세트장은 왜 철거 위기에 놓였나
- [크랩] ‘교통혼잡세’는 정말 교통체증 완화에 도움이 될까?
- 선거에 ‘잡은 물고기’는 없다…흔들흔들 흑인 표심 [이정민의 워싱턴정치K]
- “러, 북한산 미사일 24발 중 2발만 정확”…독, 우크라에 1조원대 군사지원
- 일본, 신형 H3로켓 발사…“1년 만에 재도전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