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딸기' 사랑에 빠진 '미세린 셰프' 조셉 리저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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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의 유명 요리사 조셉 리저우드(Joseph Lisgerwood)가 밀양 딸기의 매력에 푹 빠졌다.
17일 밀양시에 따르면 최근 조셉 리저우드가 밀양의 한 딸기 농가를 방문해 밀양 딸기의 향긋하고 달콤한 맛에 감탄하며 "음식 재료에 매력을 불어넣는 것은 그것을 생산하는 사람"이라며 "지금까지 맛본 것 중 밀양 딸기가 최고"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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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호주 출신의 유명 요리사 조셉 리저우드(Joseph Lisgerwood)가 밀양 딸기의 매력에 푹 빠졌다.
조셉 리저우드는 지난 2021년에 미쉐린 영 셰프 상을 받았고 그가 운영하는 퓨전 한식 레스토랑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1스타를 받을 정도로 유명하다.
그는 대한민국 곳곳을 찾아다니며 한국적인 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개발해 글로벌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다.
그런 그가 지난달 중순에 경상남도 밀양시의 한 딸기 농장을 방문해 직접 딸기를 수확하며 딸기를 키우는 농민들의 정성과 노력에 감동했다.
17일 밀양시에 따르면 최근 조셉 리저우드가 밀양의 한 딸기 농가를 방문해 밀양 딸기의 향긋하고 달콤한 맛에 감탄하며 "음식 재료에 매력을 불어넣는 것은 그것을 생산하는 사람"이라며 "지금까지 맛본 것 중 밀양 딸기가 최고"라고 극찬했다.
그는 밀양 딸기의 뛰어난 맛을 최대한 살린 2가지 메뉴도 선보였다.
그가 선보인 메뉴는 껍질을 바삭하게 익힌 오리 고기와 달콤한 딸기소스를 곁들인 '딸기소스 오리 바비큐'와 또 하나는 흰 딸기, 레몬즙, 설탕을 갈아 만든 순백의 빙수인 '눈 꽃송이 딸기빙수'다.
리저우드 셰프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위키드와이프 페어링바&까페스토크에서 2박3일간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진행되는 '세계딸기심포지엄'에서 '밀양 딸기 1943 A Fresh Start!' 강연과 쿠킹쇼를 진행한다.
김경란 경상남도 밀양시 6차산업과장은 "역사적 가치와 품질의 우수성이 돋보이는 밀양 딸기를 K-푸드를 이끌어갈 새로운 음식 문화의 중심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 딸기 1943'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최한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획득한 브랜드 이미지(BI)다.
/밀양=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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