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주얼리 CEO 여자친구와 동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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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후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과 동거 중이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들은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0)가 주얼리 브랜드 CEO이자 여자친구인 이네스 드 라몬(34)과 함께 자택에서 동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그는 전처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22세 매덕스, 20세 팍스, 19세 자하라, 17세 실로, 15세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 등 여섯 자녀를 키웠던 곳으로, 미국 LA 로스 펠리즈에 위치한 저택을 매각하기도 했다. 이네스와의 동거를 염두한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이네스는 최근 피트 집으로 거처를 옮겼고, 재혼 가능성도 상당하다고.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는 아직 커플로 레드카펫에 정식 데뷔하지 않았지만, 지난 목요일 산타바바라 국제 영화제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이네스 드 라몬은 브래드 피트와 교제 직전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스타 폴 웨슬리와 결혼 3년 만인 2022년 이혼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브래드 피트가 도움을 주며, 둘은 가까워졌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이혼 후 양육권을 두고 소송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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