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번엔 황희찬과 격돌… 해외 도박사 전망은

이정철 기자 2024. 2. 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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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황희찬의 울버햄튼이 격돌한다.

토트넘에선 주장 손흥민이, 울버햄튼에선 올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터뜨리고 있는 황희찬이 버티고 있다.

해외 베팅사이트 15곳 평균은 토트넘 승리에 1.57의 배당률을, 무승부에 4.80을, 울버햄튼 승리에 5.30의 배당률을 배정하고 있다.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객관적 전력차를 토대로 해외 도박사들은 토트넘의 압승을 예상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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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황희찬의 울버햄튼이 격돌한다. 해외 도박사들은 토트넘의 우세를 전망했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울버햄튼과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왼쪽)·황희찬. ⓒ연합뉴스

토트넘은 올 시즌 승점 47점으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 마지노선인 4위를 지키고 선두권 싸움에 진입하기 위해 이번 경기 승리를 노려야하는 입장이다.

11위에 머물러 있는 울버햄튼(승점 32점)도 승리가 간절하다. 10위권 밖에 위치했지만 7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36점)와의 격차는 4점차에 불과하다. 토트넘전을 승리하고 중,상위권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경기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의 맞대결이기도 하다. 토트넘에선 주장 손흥민이, 울버햄튼에선 올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터뜨리고 있는 황희찬이 버티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골잡이들의 대결인만큼 누가 승리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해외 도박사들은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했다. 해외 베팅사이트 15곳 평균은 토트넘 승리에 1.57의 배당률을, 무승부에 4.80을, 울버햄튼 승리에 5.30의 배당률을 배정하고 있다.

울버햄튼에 1달러를 걸어 정말 울버햄튼이 승리하면 5.30달러로 되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다. 배당률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그렇게 실현될 가능성이 떨어지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패배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손흥민. ⓒAFPBBNews = News1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객관적 전력차를 토대로 해외 도박사들은 토트넘의 압승을 예상하는 분위기다. 손흥민이 해외 도박사들의 예상처럼 울버햄튼전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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