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진짜 ‘유 부장’ 됐다…진땀나는 K-직장 적응기 (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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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진짜 부장이 되서 중소기업에 출근한다.
오늘(17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에서는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가 직장인들이 쓰는 반차 4시간을 알차게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짜 K-직장인이 된 유재석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유재석은 K-직장인의 흔한 점심 식사 장소인 순대국집으로 밥을 먹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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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에서는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가 직장인들이 쓰는 반차 4시간을 알차게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짜 K-직장인이 된 유재석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갑자기 어느 중소기업에 끌려간 유재석은 뻘쭘하게 선 채 일을 받고 있다. 출근하자마자 벌써 퇴근 생각이 절실한(?) 유재석의 모습이 이곳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키운다.
이날 유재석은 ‘부장’ 직함을 받고 얼떨떨하게 업무를 시작한다. 주섬주섬 자신의 자리를 치우고 있던 유재석에게 다가온 직장 선배님은 택배 송장 업무를 설명해 유재석을 당혹케 만든다고. 유재석은 “제가요? PC로요? 송장을?”이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켜, 그의 진땀나는 회사 생활이 기대를 모은다.
이어 유재석은 K-직장인의 흔한 점심 식사 장소인 순대국집으로 밥을 먹으러 간다. 그 와중에 함께 근무하는 선배님들의 직함을 알게 된 유재석은 “제가 부장인데 막내네요”라며 당황한다. 어색한 분위기 속 유재석은 김치를 덜고, 밥공기를 흔들며 싹싹하게 막내 역할을 해내 관심을 집중시킨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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