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 검은옷 입고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하라”

김새미 2024. 2. 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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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의 교사들이 17일 서울 도심에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사망을 순직으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전국교사일동'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 근처에서 '서이초 교사 순직인정 촉구 및 늘봄 정책 규탄 집회'를 열었다.

교사들은 "교사 죽음 진상 규명 순직 인정 촉구한다", "서이초교 교사 순직 조속하게 인정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서이초 교사의 순직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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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사일동, 17일 서울 중구서 규탄 집회 진행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전국 각지의 교사들이 17일 서울 도심에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사망을 순직으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전국교사일동 관계자들이 17일 오후 서울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전국교사일동’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 근처에서 ‘서이초 교사 순직인정 촉구 및 늘봄 정책 규탄 집회’를 열었다. 주최측은 교사 1만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교사들은 “교사 죽음 진상 규명 순직 인정 촉구한다”, “서이초교 교사 순직 조속하게 인정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서이초 교사의 순직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집회는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마지막 심의를 앞두고 열렸다. 인사혁신처의 서이초 사망 교사 순직 인정 여부를 심의하는 마지막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는 오는 21일 열린다.

한편 전국교사일동이 주관하는 집회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서울에서 11회 열렸다. 이번 집회는 12번째로 진행된 집회다.

김새미 (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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