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평론가 최영일, 대장암 투병 끝 별세… 향년 57세

2024. 2. 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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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가 최영일씨가 지난 16일 오전 3시 21분쯤 서울성모병원에서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이날 유족에 따르면, 최씨는 서울성모병원에서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KBS 제1라디오 프로그램 '시사본부'를 진행해오다 대장암 판정을 받고 작년 3월 마이크를 내려놨다.

같은 해 5월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장암 4기 투병 중임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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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영일 (출처: 네이버 프로필)

시사평론가 최영일씨가 지난 16일 오전 3시 21분쯤 서울성모병원에서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7세.

이날 유족에 따르면, 최씨는 서울성모병원에서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라벌고,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인은 지난 2011년 종편 개국 초기부터 시사평론가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로 강단에도 섰다. 이후 지상파, 뉴스 전문 채널의 다양한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자, 고정 패널로 활약했다.

고인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KBS 제1라디오 프로그램 ‘시사본부’를 진행해오다 대장암 판정을 받고 작년 3월 마이크를 내려놨다. 같은 해 5월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장암 4기 투병 중임을 고백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식은 오는 18일 엄수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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