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약속 어긴 아이유에 "험담할거야" 선전포고('핑계고')

신영선 기자 2024. 2. 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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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자신과의 약속을 어긴 아이유에게 선전포고 했다.

이날 아이유는 "얼마 전에 (박명수가) 저에게 전화를 하셨다. '여보세요' 하니까 '어, 왜 받아'라고 (당황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는 너를 정말 사랑하고 칭찬했지만 이제는 너를 적으로 둘 거야"라며 "집 나갈거다. 남산 갈거다. 남산 팔각정에서 '아이유는 거짓말쟁이야'라고 말할 거야"라며 다소 심심한 선전포고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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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핑계고' 영상 캡처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박명수가 자신과의 약속을 어긴 아이유에게 선전포고 했다.

17일 유튜브 웹 예능 '핑계고'에는 아이유가 출연했다.

이날 아이유는 "얼마 전에 (박명수가) 저에게 전화를 하셨다. '여보세요' 하니까 '어, 왜 받아'라고 (당황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컴백하면 '핑계고' 같은 데 나가지 말고 '할명수' 나와라고 하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방송 마무리에서는 박명수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가 그와 전화연결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아이유 와 있다"는 유재석의 말에 "거기 어디냐"고 물은 뒤 "아이유가 거짓말을 했구나"라고 분노했다.

사진='핑계고' 영상 캡처

이에 아이유는 "제가 어제쯤 돼서 선생님과의 약속이 떠올랐다. 안 그래도 여기 와서 시인하고 사과하고 다 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박명수는 "이제 너와 적이 될 수 있어. 너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하지 않을 거야. 험담까지 갈 거다"라며 협박했다.

그러면서 "너는 너를 정말 사랑하고 칭찬했지만 이제는 너를 적으로 둘 거야"라며 "집 나갈거다. 남산 갈거다. 남산 팔각정에서 '아이유는 거짓말쟁이야'라고 말할 거야"라며 다소 심심한 선전포고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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