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비니시우스-벨링엄 '꿈의 라인업'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 베스트1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이 가까워지면서 꿈의 공격진이 완성됐다.
레알이 역시나 음바페 영입전 선두 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년 전부터 음바페 영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였던 레알이 드디어 결실을 맺기 직전이다.
매체가 예상한대로 음바페 영입이 마무리된다면, 레알은 벨링엄-비니시우스-음바페로 이어지는 세계 최고의 공격진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이 가까워지면서 꿈의 공격진이 완성됐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에 2024-24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예상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현재 라인업에 음바페와 엔드릭이 추가됐다.
수비진은 기존과 똑같았다. 다비드 알라바와 에데르 밀리탕이 센터백 조합으로 호흡을 맞추고,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와 다니엘 카르바할이 좌우 풀백에 선다. 골키퍼 장갑은 티보 쿠르투아가 낄 것으로 예상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주드 벨링엄과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레알이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다. 모드리치-크로스 라인의 뒤를 이어 향후 10년간은 거뜬히 레알의 중원을 책임져줄 재목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도 좌우 윙어로 포함됐다. 각각 이번 시즌 리그 7골과 8골로 레알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공격진이 달라졌다. 이미 영입을 완료한 2007년생 초특급 유망주 엔드릭이 포함됐다. 브라질 국적 어린 공격수인 엔드릭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에 합류하기로 결정됐다. 브라질 명문 팔메이라스에서 뛰었던 엔드릭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바페도 포함됐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지난 16일 "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난다. 음바페는 자신의 의사를 PSG에 전달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레알이 역시나 음바페 영입전 선두 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년 전부터 음바페 영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였던 레알이 드디어 결실을 맺기 직전이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레알은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는 영입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 찼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예상한대로 음바페 영입이 마무리된다면, 레알은 벨링엄-비니시우스-음바페로 이어지는 세계 최고의 공격진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벌써 16골 3도움으로 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비니시우스 또한 7골 4도움으로 제 몫을 다 해주고 있다. 여기에 세계 최고의 공격수 음바페가 가세하는 것이다.
세 선수의 몸값 합계만 5억 1,000만 유로(7,340억)이 넘는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선수의 나이, 활약상,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수의 시장 가치를 책정한다. 벨링엄(1억 8,000만 유로), 음바페(1억 8,000만 유로), 비니시우스(1억 5,000만 유로)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비싼' 선수다.
그동안 '갈락티코(세계 최고 선수만을 영입하는 레알의 이적시장 정책)'를 내세우며 거물급 선수들을 모아왔던 레알이다. 음바페 영입을 통해 꿈의 공격진을 구축하는가 하면, 갈락티코의 방점을 찍으려 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