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남친 둔 스위프트, '슈퍼볼 총격사건' 유족에 1억3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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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팀의 슈퍼볼 우승 축하 현장에서 벌어진 총격사건 희생자 유족에게 10만 달러, 한화로 약 1억 3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16일(현지시각) 스위프트는 기부사이트 '고펀드미'에 등록된 기부 페이지를 통해 2차례에 걸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위프트의 남자친구인 트래비스 켈시는 총격 사건 당시 축하의 주인공이었던 캔자스시티 치프스팀 소속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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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팀의 슈퍼볼 우승 축하 현장에서 벌어진 총격사건 희생자 유족에게 10만 달러, 한화로 약 1억 3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16일(현지시각) 스위프트는 기부사이트 '고펀드미'에 등록된 기부 페이지를 통해 2차례에 걸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위프트는 이 페이지의 위로 글 게시란에 "엄청난 상실에 깊은 애도와 조의를 보냅니다. 사랑을 담아,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메시지도 남겼습니다.
스위프트의 남자친구인 트래비스 켈시는 총격 사건 당시 축하의 주인공이었던 캔자스시티 치프스팀 소속 선수입니다.
켈시 역시 당시 행사에 참석해 현장에 있었으며, 사건 발생 이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오늘 일어난 비극에 가슴이 아프다. 우리와 함께 축하를 위해 왔다가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위로를 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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