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박민영·나인우 떴다 [T-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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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박민영이 인생 첫 받아쓰기에 도전한다.
17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활약 중인 배우 박민영과 나인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놀토' 첫 방문인 박민영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실제로 박민영은 인생 첫 받쓰에서 원샷을 노리는가 하면, 아무도 듣지 못한 결정적 단어를 캐치하고 열심히 의견도 내며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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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놀토' 박민영이 인생 첫 받아쓰기에 도전한다.
17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활약 중인 배우 박민영과 나인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놀토' 첫 방문인 박민영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그는 "16년 만의 토크 예능 출연이라 실수를 많이 할 것 같다"면서 "MC 붐이 멤버들을 잘 놀리시던데 오늘 제 실수도 마음껏 잡아내도 된다"고 해 웃음을 안긴다.
문세윤 절친 나인우는 "문세윤과 카메라 앞에서만 친하다. 문세윤이 제 작품이나 연기에 대해 코멘트한 적도 없다"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이에 문세윤은 "나인우는 난생 처음 보는 캐릭터다. 순수한 영혼이라 어디로 튈 지 모른다"는 설명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이후 시작된 받아쓰기에서 박민영은 실력 발휘를 예고한다. 집에서 '놀토'를 애청한다면서 받쓰 실력은 '에이스 라인' 정도라고 자신한 것. 실제로 박민영은 인생 첫 받쓰에서 원샷을 노리는가 하면, 아무도 듣지 못한 결정적 단어를 캐치하고 열심히 의견도 내며 활약한다.
나인우는 붐 저격수로 변신해 재미를 더한다. 붐의 질문에 예리한 역질문으로 맞서는 것은 물론, 해맑은 표정으로 독특한 질문을 쏟아내 붐의 땀샘을 폭발하게 만들었다고.
또한 나인우는 중학생 시절 한달 내내 들었다는 노래와 함께 추억 여행에 돌입하며, 받쓰에 열과 성의를 다했다. 이 밖에 샤이니의 커리어를 걸고 주장을 펼친 키, 히어로를 꿈꾸며 고군분투한 문세윤, 캐치보이 피오도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맞혀봐 홈즈'가 출제된다. 박민영은 주워 먹기에 절대 동참하지 않고 힌트도 욕심 내지 않은 채 게임에 몰입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나인우 역시 김동현, 문세윤과 쫄깃한 신경전을 벌이며 현장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오후 7시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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