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민은 행복합니다"… '삶 만족도' 전북 시·군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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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북자치도가 지역사회 정책 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3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 결과, 진안군이 '삶에 대한 만족도'와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 분야 중 7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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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북자치도가 지역사회 정책 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3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 결과, 진안군이 '삶에 대한 만족도'와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 분야 중 7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진안군은 '삶에 대한 만족도' 분야에서 △'자신의 삶' 부문 7.24점 △'지역 생활' 부문 7.22점 1위 △'행복' 부문 7.24점(이상 10점 기준)으로 각각 도내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 역시 △경제적 측면 69.21점 △건강에 대한 측면 69.66점 △사회적 측면 70.10점 △정신적 측면 72.81점(100점 기준)으로 조사 대상 4개 항목 모두에서 1위 점수를 얻었다.
이외에도 진안군은 '향후 10년 이후 시‧군 거주 의사'에 대한 질문에서 임실, 고창에 이어 3위(86.6점)에 올랐다.
진안군은 앞서 대통령 소속 농어업 농어촌 특별위원회 주관한 '농어촌 삶의 질 종합지수 평가'에서도 전국 최상위 지역으로 선정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 행복과 삶의 만족은 진안군이 추진하는 정책들의 기본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살고 싶고, 살기 위해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전 영역에 걸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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