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방류 6개월...충북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 방사능 상시 감시"

김세희 2024. 2. 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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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이번 달부터 농·수산물 방사능 상시 감시 체계를 운영합니다.

연구원은 매월 3~4회 도내 대형마트와 공영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을 직접 수거해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의 농도를 상시 검사할 방침입니다.

현재까지 고등어와 오징어, 표고버섯 등 다소비 유통 농·수산물 32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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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이번 달부터 농·수산물 방사능 상시 감시 체계를 운영합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검사소 충주사무소를 거점으로 검사 인력 1명을 보강하고, 방사능분석장비를 설치하는 등 시스템 정비를 완료했습니다.

연구원은 매월 3~4회 도내 대형마트와 공영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을 직접 수거해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의 농도를 상시 검사할 방침입니다.

현재까지 고등어와 오징어, 표고버섯 등 다소비 유통 농·수산물 32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원전 오염수 2만3천여톤을 방류한 일본은 다음 달 4차 방류까지 총 3만1천200여톤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으로,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7차례에 걸쳐 5만4천6백여톤의 오염수를 추가 방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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