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삐약이' 신유빈, 탁구장에서도 자선행사에서도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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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에 참가 중인 여자탁구 국가대표 신유빈(대항항공)의 인기가 대회장과 팬존에서 모두 뜨겁다.
신유빈은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5조 조별리그 이탈리아전와의 1차전에서 2경기를 맡아 완승을 거두며, 팀의 게임 스코어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많은 팬들의 응원 속에 성공적으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 신유빈의 인기는 경기장이 아닌 팬존에서도 하늘을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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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안영준 기자 =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에 참가 중인 여자탁구 국가대표 신유빈(대항항공)의 인기가 대회장과 팬존에서 모두 뜨겁다.
신유빈은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5조 조별리그 이탈리아전와의 1차전에서 2경기를 맡아 완승을 거두며, 팀의 게임 스코어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 메인 포스터 모델이기도 한 한국 탁구의 간판 신유빈은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다.
많은 팬들의 응원 속에 성공적으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 신유빈의 인기는 경기장이 아닌 팬존에서도 하늘을 치솟는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팬존을 마련, 다양한 이벤트 부스와 체험 시설로 팬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그중에는 신유빈의 자선 바자회 부스도 있다.
신유빈은 자신이 직접 훈련에서 사용했던 탁구 러버에 사인을 해 팬들에게 판매, 기부 통장에 모아 이를 기부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이었던 지난 16일 많은 관심 속에 판매됐고 17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다.
신유빈은 대한항공에 입단해 받은 첫월급을 기부한 데 이어, 주요 대회에서 받은 포상금을 모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는 데 전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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