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7년 만에 창원체육관 방문한 이시준 코치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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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창원체육관이 개관했을 때 개관 경기를 했었다."
이시준 코치는 KBL에서 선수로 활약할 때 창원체육관에서 많은 경기를 뛰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잠시 만난 이시준 코치는 "창원체육관은 은퇴 후 처음 온다"며 "예전에 창원체육관이 개관했을 때 개관 경기를 했었다. 개관 경기라고 거창한 건 아니고, 창원체육관에서 농구 경기를 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경기였다"고 했다.
이시준 코치는 은퇴 후 딱 7년 만에 창원체육관에서 공식 경기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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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창원체육관에서 부산 BNK와 인천 신한은행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BNK는 부산을 연고지로 삼고 있지만, 창단할 때부터 경남과 울산 지역에서도 홈 경기를 가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마산에서 경기를 가졌고, 지난 시즌에는 창원과 울산에서 홈 경기를 펼쳤다. 이번 시즌에는 창원에서만 한 차례 홈 경기를 배정했다.
BNK는 지난해 2월 19일 창원에서 신한은행과 맞대결에서 73-61로 승리한 바 있다. 약 1년 만에 다시 창원에서 두 팀이 맞붙는다.
신한은행 대부분 선수들은 두 번째 창원 방문이다. 다만, 새로 팀에 합류한 김지영과 함께 이시준 코치는 신한은행 소속으로 처음으로 창원에서 경기를 갖는다.
창원체육관에서 훈련을 소화한 김지영은 “다른 체육관보다 코트가 부드러워서 좋다”고 했다.
이시준 코치는 KBL에서 선수로 활약할 때 창원체육관에서 많은 경기를 뛰었다.
이시준 코치는 창원체육관에서 22경기에 나서 평균 6.5점 1.8리바운드 1.2어시스트 1.0스틸 3점슛 성공률 33.3%(24/72)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잠시 만난 이시준 코치는 “창원체육관은 은퇴 후 처음 온다”며 “예전에 창원체육관이 개관했을 때 개관 경기를 했었다. 개관 경기라고 거창한 건 아니고, 창원체육관에서 농구 경기를 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경기였다”고 했다.
창원체육관은 1996년 10월 준공되었으며 1997~1998시즌부터 LG의 홈 코트로 사용되고 있다.
이시준 코치는 창원 인근인 김해에 위치한 동광초와 임호중, 가야고에서 농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이시준 코치가 선수 시절 마지막으로 출전한 경기는 2017년 2월 17일이다.
이시준 코치는 은퇴 후 딱 7년 만에 창원체육관에서 공식 경기에 참가한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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