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최고위 재개…19일 진행

17일 개최 예정이었던 긴급기자회견 돌연 취소 여파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제3차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가 오는 19일 재개된다.

이준석·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 (사진=연합뉴스)

개혁신당은 제3차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가 오는 19일 오전 8시 국회의사당 본청에서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개혁신당은 지난 16일 오후 6시께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알렸다. 이에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기로 한 것도 갑자기 연기됐으나 이번에 재개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이준석 공동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예정 시각 1시간 전에 돌연 취소했다.

개혁신당 측은 “이준석 공동대표의 일정으로 인해 (개혁신당 최고위가) 다소 이런 시간에 개최되는 점을 양해바란다”고 말했다.

김새미 (bir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