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수 30만명대 회복… 실업자는 2년來 최대

진나연 기자 2024. 2. 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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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수가 3개월 만에 30만 명대 증가 폭을 보이며 회복했다.

반면 실업자 수는 2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30대 '쉬었음' 인구도 크게 늘었다.

17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774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만 명(1.4%)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0만 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34만6000명) 이후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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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일보DB

지난달 취업자 수가 3개월 만에 30만 명대 증가 폭을 보이며 회복했다. 반면 실업자 수는 2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30대 '쉬었음' 인구도 크게 늘었다.

17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774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만 명(1.4%)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0만 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34만6000명) 이후 3개월 만이다. 지난해 3월(46만 9000명)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이기도 하다.

지난달 실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4만 8000명(4.7%) 늘어난 107만2000명이었다. 2022년 1월(114만 3000명) 이후 2년 만에 최대 규모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10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30대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1000명(7.6%) 늘며 유일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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