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가" 택시기사 폭행·흉기 위협한 문신男… 누리꾼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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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남성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한 남성이 택시 기사를 폭행했다.
남성은 택시 기사의 머리를 밀치더니 때리려는 듯 주먹을 들어 위협한다.
이 남성은 광주에서 택시를 탄 후 전주와 부안 등을 오갔는데 이 과정에서 "빨리 가지 않는다"며 택시 기사에게 흉기를 들이밀고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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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한 남성이 택시 기사를 폭행했다. 당시 영상에서 해당 남성은 반소매, 반바지 등 잠옷 차림이다.
남성은 택시 기사의 머리를 밀치더니 때리려는 듯 주먹을 들어 위협한다. 이어 택시 기사의 멱살을 잡고 바닥에 내동댕이치고선 다시 택시 기사의 멱살을 잡고 끌어 올려 몸을 밀쳤다.
이후 남성은 돌연 자기 윗옷을 들어 올려 상반신에 가득 새겨진 문신을 보여줬다. 해당 남성은 팔과 다리에도 온통 문신이 가득했다.
이 남성은 광주에서 택시를 탄 후 전주와 부안 등을 오갔는데 이 과정에서 "빨리 가지 않는다"며 택시 기사에게 흉기를 들이밀고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 기사가 결제를 요청하자 도로로 끌어 내려 이 같은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당시 남성에게 "택시비를 계산해달라"는 연락을 받고 현장에 간 지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제보한 이는 "남성이 전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조폭"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법적 대응을 해야 한다"라며 공분했다. 또 "택시 기사님 건강은 괜찮으신지 걱정된다"라며 택시 기사의 안위를 걱정하기도 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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