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안 붙은 춘란 모여라"…합천서 한국춘란무명품 전국대회

정종호 2024. 2. 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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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제5회 한국춘란무명품 전국대회를 17일 오후 합천체육관에서 열었다.

이 대회는 무명품(미등록품) 춘란 중에서 가치가 있는 춘란을 선발하는 국내 유일의 난(蘭) 전시회다.

통상 춘란은 미적인 기준 등에 따라 관련 협회에서 이름을 붙이는데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춘란만 이 대회에 출품할 수 있다.

이날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춘란을 선발해 대상과 특별 대상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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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국춘란무명품 전국대회 [경남 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제5회 한국춘란무명품 전국대회를 17일 오후 합천체육관에서 열었다.

이 대회는 무명품(미등록품) 춘란 중에서 가치가 있는 춘란을 선발하는 국내 유일의 난(蘭) 전시회다.

통상 춘란은 미적인 기준 등에 따라 관련 협회에서 이름을 붙이는데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춘란만 이 대회에 출품할 수 있다.

이날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춘란을 선발해 대상과 특별 대상 등을 선정했다.

대회와 함께 판매전 등 행사도 함께 진행되면서 방문객 눈길을 끌었다.

수상작과 출품작 등은 오는 18일까지 같은 곳에 전시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합천이 춘란 산업의 메카로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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