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나인우, '내남결' 피날레 전 '놀토' 뜬다

정승민 기자 2024. 2. 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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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과 나인우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 피날레를 앞두고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다.

17일 오후 7시 30분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활약 중인 박민영과 나인우가 출연한다.

박민영에 이어 나인우 역시 김동현, 문세윤과 쫄깃한 신경전을 벌인다는 전언이다.

한편, 박민영과 나인우가 출연하는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17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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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요 예능 '놀라운 토요일'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박민영과 나인우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 피날레를 앞두고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다.

17일 오후 7시 30분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활약 중인 박민영과 나인우가 출연한다.

'놀토' 첫 방문인 박민영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16년 만의 토크 예능 출연이라 실수를 많이 할 것 같다"면서 "MC 붐이 멤버들을 잘 놀리시던데 오늘 제 실수도 마음껏 잡아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1박 2일'을 통해 호흡을 맞춘 문세윤과 절친인 나인우는 "문세윤과 카메라 앞에서만 친하다. 문세윤이 제 작품이나 연기에 대해 코멘트한 적도 없다"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이에 문세윤은 "나인우는 난생 처음 보는 캐릭터다. 순수한 영혼이라 어디로 튈 지 모른다"는 설명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이후 시작된 받아쓰기에서 박민영은 집에서 '놀토'를 애청한다면서 받쓰 실력은 '에이스 라인' 정도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드러낸다. 실제로 인생 첫 받쓰에서 원샷을 노리는가 하면, 아무도 듣지 못한 결정적 단어를 캐치하고 열심히 의견도 내며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나인우는 붐 저격수로 변신한다. 붐의 질문에 예리한 역질문으로 맞서는 것은 물론, 해맑은 표정으로 독특한 질문을 쏟아내 붐의 땀샘을 폭발하게 만든다.

특히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극 중 등장하는 장소 사진을 통해 작품명을 맞추는 '맞혀봐 홈즈'가 출제된다. 받아쓰기에는 자신감을 드러냈던 박민영은 주워 먹기에 절대 동참하지 않고 힌트도 욕심내지 않은 채 게임에 몰입한다. 

하지만 선공개 영상에서는 '학교 1018', '12월의 크리스마스' 등 유독 숫자에 약한 오답 퍼레이드를 이어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박민영에 이어 나인우 역시 김동현, 문세윤과 쫄깃한 신경전을 벌인다는 전언이다.

한편, 박민영과 나인우가 출연하는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17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한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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