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회고록, 분야별 베스트셀러 1위 올라

곽선미 기자 2024. 2. 17.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주요 서점의 정치사회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16일 출판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출간된 '박근혜 회고록: 어둠을 지나 미래로'는 최근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모두 분야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5일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도서 ‘박근혜 회고록 : 어둠을 지나 미래로1·2’ 출간기념회에서 웃고 있다. 박윤슬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주요 서점의 정치사회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책에는 박 전 대통령이 18대 대선이 끝난 2012년 말부터 2022년 3월 대구 달성 사저로 내려오기까지의 약 10년에 걸친 이야기가 담겼다. 총 2권으로 구성돼 있다.

16일 출판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출간된 ‘박근혜 회고록: 어둠을 지나 미래로’는 최근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모두 분야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교보문고 2월 2주차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책은 종합 순위에서도 지난주와 동일한 3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서문을 통해 “내가 유일하게 헌정사에 탄핵으로 퇴임한 대통령이지만, 재임 시절의 이야기와 그 이후의 이야기를 옳고 그름의 판단을 넘어 있는 그대로 들려드리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의무감이 출간의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교보문고 집계상 연령별 구매자는 60대 이상이 45.2%로 가장 많았고 40대(20.1%), 50대(18.7%)가 뒤를 이었다.

곽선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