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검은 사제들' 후속 '검은 수녀들'로 스크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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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 '검은 수녀들'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검은 사제들' '국가부도의 날' '마스터' '#살아있다'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의 차기작 '검은 수녀들'이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허준호, 문우진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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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국가부도의 날' '마스터' '#살아있다'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의 차기작 '검은 수녀들'이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허준호, 문우진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오는 22일 크랭크인 예정인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2015년 개봉해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과 함께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최우수연기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을 휩쓴 송혜교가 '검은 수녀들'에서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았다.
어떠한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못한, 강력한 고통에 휩싸여 있는 소년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유니아 수녀로 변신한 송혜교는 지금껏 스크린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송혜교는 지난 2018년 '태평륜 완결편'(감독 오우삼)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죄 많은 소녀' '낙원의 밤' '거미집' 등에 이르기까지 장르 불문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전여빈이 유니아 수녀에게 호기심을 갖게 되는 미카엘라 수녀 역을 맡아 송혜교와 첫 호흡을 맞춘다.
소년을 의학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바오로 신부 역은 최근 '스위트홈' 시리즈에서 활약한 데 이어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은 이진욱이 맡았다.
'모가디슈'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노량: 죽음의 바다'에 이르기까지 선 굵은 연기로 매 작품 신뢰를 주는 허준호는 소년을 살리기 위해 의식을 행하는 안드레아 신부로 묵직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리고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부마자 소년 희준 역은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문우진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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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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