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일산병원 화재로 191명 대피… 간호사들이 화재 진압
염윤경 기자 2024. 2. 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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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 한 대학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 19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발화 원인은 병원 10층 병실 콘센트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10층엔 66명의 환자가 있었으나 무사히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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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 한 대학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 19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발화 원인은 병원 10층 병실 콘센트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병실 내 콘센트 일부가 소실된 것을 확인했다.
당시 10층엔 66명의 환자가 있었으나 무사히 대피했다. 간호사들이 소화기로 12분 만에 불을 진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병원 관계자들이 빠르게 대처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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