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전과·4억 세금 체납' 박유천, 국내 복귀 시도?… SNS 개설

박슬기 기자 2024. 2. 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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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개설하며 국내 활동 복귀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16일 SNS에 새 계정을 개설했다.

동생 박유환은 자신의 SNS에 박유천이 새로 개설한 SNS 아이디를 공유하며 '안녕하세요. 박씨(박유천)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추후 스트리밍 방송으로 만나요'라는 글을 남겼다.

마약 투약 전과가 있는 박유천은 거짓말 등으로 국내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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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왼쪽), 박유환./사진= 박유천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개설하며 국내 활동 복귀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16일 SNS에 새 계정을 개설했다. 일본의 한 사찰에서 동생 박유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물로 올렸다.

동생 박유환은 자신의 SNS에 박유천이 새로 개설한 SNS 아이디를 공유하며 '안녕하세요. 박씨(박유천)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추후 스트리밍 방송으로 만나요'라는 글을 남겼다.

마약 투약 전과가 있는 박유천은 거짓말 등으로 국내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박유천은 2019년 필로폰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박유천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혐의가 입증되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이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후 재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박유천은 지난해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도 포함됐다. 박유천은 양도소득세와 종합소득세 등 4억900만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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