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문화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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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24년 전라남도 지역문화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을 위한 소재 선정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은 매년 우수한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한 선정을 추진해왔다.
진흥원은 접수된 과제를 올려놓고 지난 2월 1일부터 2일까지 문화 콘텐츠 개발 전문가와 함께 소재 및 문화자원, 공간에 대한 평가를 진행, 최종 6개 지자체의 6개 과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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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24년 전라남도 지역문화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을 위한 소재 선정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은 매년 우수한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한 선정을 추진해왔다.
문화산업육성지원사업은 전남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특화 콘텐츠 발굴 및 개발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도록 대중적인 문화콘텐츠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수요조사에는 총 3개 분야(실감콘텐츠, 공연콘텐츠, AI콘텐츠)에 11개 시·군이 21개 과제를 접수,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진흥원은 접수된 과제를 올려놓고 지난 2월 1일부터 2일까지 문화 콘텐츠 개발 전문가와 함께 소재 및 문화자원, 공간에 대한 평가를 진행, 최종 6개 지자체의 6개 과제를 선정했다.
실감콘텐츠 분야에는 △해남 공룡박물관 ‘공룡의 재탄생’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 △여수 금오도 폐교를 활용한 야간 미디어 파사드 △나주 배박물관 ‘이화와 함께하는 사계’ 콘텐츠 △화순 운주사문화관 내 영상 콘텐츠가 관문을 통과했다.
공연콘텐츠 분야는 '순천 팔마정신을 기반으로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가 뽑혔으며, AI콘텐츠 분야는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한 영암 캐릭터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선정됐다.
이인용 진흥원장은 "지역의 문화자원이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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