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이준석·이낙연 신당, 생리적으로 안 맞아"

나혜인 2024. 2. 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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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이낙연 신당은 생리적으로 맞지 않는 정당이라며 융화 작용이 일어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할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어제(16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준석 공동대표는 개혁신당 깃발 아래 다 모이니 자기한테 흡수되는 거로 생각해 선뜻 합당에 동의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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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이낙연 신당은 생리적으로 맞지 않는 정당이라며 융화 작용이 일어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할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어제(16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준석 공동대표는 개혁신당 깃발 아래 다 모이니 자기한테 흡수되는 거로 생각해 선뜻 합당에 동의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자신이 거론되는 상황은 전혀 생각해본 적 없다며, 도와줄 방법도 없고 여건도 안 돼 전권을 다 준다고 해도 안 한다고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이준석 공동대표가 이번에 국회에 진입하지 않으면 정치생명이 끝날 거라며 대구·경북 출마를 조언했고, 이낙연 공동대표는 출마하지 말고 원로로서 이준석 대표를 밀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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