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사기 피의자, 수사 중 관할 경찰 지휘부와 만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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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관할 경찰 지휘부와 사적으로 만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확인 결과 A 씨는 해당 경찰청장의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받은 피의자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B 청장은 "지난달 17일 지인이 갑작스레 아들과 아들의 친구인 A 씨와 함께 방문해 10분 동안 만났다"며 "A 씨가 코인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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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관할 경찰 지휘부와 사적으로 만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코인 업체 대표 A 씨는 자신의 SNS에 시도경찰청장 B 씨와 청장 접견실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확인 결과 A 씨는 해당 경찰청장의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받은 피의자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B 청장은 "지난달 17일 지인이 갑작스레 아들과 아들의 친구인 A 씨와 함께 방문해 10분 동안 만났다"며 "A 씨가 코인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코인 사업을 진행하며 30여 명에게서 32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수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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