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2대 총선 강원지역 면접 심사 오전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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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4·10 총선 강원지역 공천 면접심사 오전 일정이 종료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오전 도내 8곳 선거구 중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원주 갑 선거구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한 면접 심사를 실시했다.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에는 한기호 의원과 변지량·이민찬·허인구 예비후보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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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4·10 총선 강원지역 공천 면접심사 오전 일정이 종료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오전 도내 8곳 선거구 중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원주 갑 선거구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한 면접 심사를 실시했다.
현역 의원을 포함, 총 6명의 예비후보가 나서 도내 최대 경쟁률을 보인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 면접에선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별 전략을 묻는 공통된 질문이 나왔다.
노용호 의원은 “27년 간 춘천에서 거주·활동하면서 그 누구보다 춘천에 필요한 현안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가를 잘 알고 있다”며 “‘수도권 춘천시대’ 실현을 위해선 여당 재선 국회의원의 힘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민들께 적극 피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강대규 예비후보는 춘천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쌓은 주민들과의 소통 능력을 강조했고, 김혜란 예비후보는 ‘강원 1호 여성 국회의원’에 대한 주민들의 성원과 반응을 내세웠다.
박영춘 예비후보와 조백송 예비후보는 각각 ‘경제’, ‘교육’ 현안과 관련한 자신의 전문성을 강조했고, 최순극 예비후보는 35년 동안 자영업에 종사한 이력을 앞세운 ‘소상공인’ 분야 전문성을 피력했다.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에는 한기호 의원과 변지량·이민찬·허인구 예비후보가 나섰다.
당 공관위는 3선 중진인 한 의원을 비롯한 원외 후보들에게 총전 도전의 이유와 각오 등을 물었다.
이와 관련, 한 의원은 “누구나 국회의원이 될 수 있지만, 접경지역이란 특성상 잘 할 수 있는 사람은 제한돼 있다”며 당내 유일한 군인 출신으로서 접경지역 선거구에 특화된 ‘안보 전문가’임을 강조했다.
변지량 예비후보는 강원도민특별자문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이력을 중심으로 ‘정책 전문성’을 내세웠고, 언론계 출신인 이민찬·허인구 예비후보는 오랜 언론 생활을 통해 전문성과 정보력, 경쟁력 등에 탁월한 능력을 갖춘 ‘팔각형 후보’란 점을 강조했다.
단독 공천 신청이 이뤄진 ‘원주 갑’ 선거구에는 박정하 의원이 면접에 참석, “당 공관위원분들께선 ‘원주 갑/을’ 동시 승리를 위한 노력을 당부하셨다”고 전했다.
한편, 당 공관위는 이날 오후 원주 을, 강릉, 동해·태백·삼척·정선, 속초·인제·고성·양양,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를 대상으로 면접을 속개, 강원 선거구에 대한 면접 심사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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