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줌] 인기 유튜버 손 닿은 스타들, 어떻게 달라졌나

스타 위해 나선 레오제이·기우쌤·이사배
김채원·예린·민니의 화려한 변신

김채원이 레오제이를 만났다. 레오제이 유튜브 캡처

헤어, 메이크업으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바꾸는 전문가들이 유튜버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레오제이 기우쌤 이사배 등이다. 인기 스타들 또한 이들의 손을 거쳐 화려한 변신을 경험했다.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은 레오제이를 만났다. 레오제이는 아이섀도와 블러셔로 분홍빛이 맴도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또한 파우더를 김채원의 눈 밑과 아이홀에 발라 영롱함을 더했다. 누디한 코랄 핑크립은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다. 메이크업을 소화한 김채원은 청순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기우쌤은 예린의 헤어스타일을 완성시켜 줬다. 기우쌤 유튜브 캡처

기우쌤은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의 헤어스타일을 완성시켜 줬다. 기우쌤을 만난 예린은 데뷔 때 했던 양 갈래 머리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기우쌤은 고데기로 예린의 머리를 굽실거리게 만들어 준 후 양 갈래로 묶었다. 예린은 마무리로 앞머리 스프레이를 뿌려 헤어스타일을 고정했다. 기우쌤의 손길이 닿은 예린은 데뷔 초 때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사배는 민니의 메이크업을 해줬다. 이사배 유튜브 캡처

이사배는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의 메이크업을 해줬다. 민니의 콧대를 강조한 후 아이 메이크업을 할 때는 "라벤더, 핑크, 브라운 느낌으로 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사배는 민니의 눈두덩이를 라벤더빛으로 물들였으며 눈 뒤쪽을 갈색으로 칠해줬다. 아이라인은 길게 그렸다. 이사배는 "(아이라인을) 안 그리면 엄청 순둥이인데 그리면 고양이다"라고 이야기하며 감탄했다. 얼굴에 파츠를 붙이고 오버립 메이크업을 하면서 민니의 악동 같은 분위기가 강조됐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