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YBC] XAVIER 브랜든, 필리핀의 스테픈 커리를 꿈꾸다

충주/박효진 2024. 2. 17. 1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U12 B조 예선에서 필리핀 XAVIER가 대만 ballin에 57-24로 패했다.

브랜든(Brandon Coyiuto)은 공수양면으로 적극 활약하며 활발히 경기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다.

브랜든은 "한국에서의 경기는 처음인데 짧은 기간 동안 재미있었다. 각국의 선수들과 부딪혀 보는 게 좋은 경험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브랜든은 한국에서의 경기만 처음이었을 뿐 국제무대의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충주/박효진 인터넷 기자] 필리핀 XAVIER 팀의 주장 브랜든은 해외무대를 노리며 이번 대회를 끝냈다

17일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U12 B조 예선에서 필리핀 XAVIER가 대만 ballin에 57-24로 패했다.

경기는 상대적으로 신장이 큰 ballin이 강세를 보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리드를 유지했다. 특히 ballin의 신장이 큰 선수들이 더블팀으로 붙으면 경험이 적은 어린 선수들로선 상대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였다. 브랜든(Brandon Coyiuto)은 공수양면으로 적극 활약하며 활발히 경기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다.

브랜든은 자신이 가드와 포워드, 스코어링에 자신 있는 선수이자 주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대만 팀의 존 수비에 가로막혀 자신의 장점을 드러내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브랜든은 “대만 팀의 수비가 너무 좋아서 잘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놓쳤다. 이런 부분을 경험해본 적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16일(금) 예선에서 XAVIER는 1승 1패를 기록했고 이번이 예선 마지막 경기였다. 이에 브랜드은 “오늘 경기 들어가기 전에 긴장도 되고 떨렸다.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니 좀 아쉽기도 하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브랜든은 “한국에서의 경기는 처음인데 짧은 기간 동안 재미있었다. 각국의 선수들과 부딪혀 보는 게 좋은 경험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브랜든은 한국에서의 경기만 처음이었을 뿐 국제무대의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XAVIER 팀의 관계자는 브랜든이 작년 태국에서 열린 2023 주니어 NBA 5x5에 참여해 우승한 경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에 브랜든은 “롤모델은 NBA의 명불허전 슈터인 스테픈 커리다. 내 꿈 또한 NBA에서 뛰는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브랜든의 이번 대회는 끝났지만 해외무대를 노리는 브랜든을 다시 만나볼 수 있을지 미래가 기대된다.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