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갤러리] "벌써 봄이 왔나"…복사꽃 개화 外

정영민 2024. 2. 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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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네트워크]

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생생 갤러리'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벌써 봄이 왔나"…복사꽃 개화

첫 번째 사진입니다.

이번 주 들어 날씨가 확연히 따뜻해졌는데요.

벌써 봄이 왔나 싶어 이미 꽃망울을 터뜨린 꽃들이 있습니다.

경북 경산에서는 봄을 알리는 복사꽃 봉오리가 움을 틔었습니다.

복사꽃은 보통 4월을 기점으로 개화가 절정에 이르지만, 따뜻한 복숭아 하우스에서는 좀 더 일찍 꽃이 피었는데요.

복사꽃은 산수유, 매화, 벚꽃과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입니다.

겨우내 한파를 이겨내고 피어낸 꽃인 만큼 붉은 빛깔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 새해 복 기원하는 '지신밟기'

두 번째 사진도 함께 보시죠.

설 연휴, 전국 지자체 곳곳에서 시민들의 평안을 비는 행사가 이어졌는데요.

대구에서는 시민들의 올 한 해 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신밟기는 풍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가락과 춤사위를 통해 땅에 깃든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는 우리나라 전통 놀이문화입니다.

요즘은 전통 세시풍속을 찾아보기가 참 어려운데요.

대구에서는 민족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정초에 지신밟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 "오늘은 졸업하는 날"

'생생 갤러리' 마지막 사진입니다.

학생들이 하늘 높이 학사모를 던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데요.

2월이 되면 빠질 수 없는 행사죠. 바로 졸업식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지난 학창시절을 기억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졸업식이 열렸는데요.

하늘로 떠오른 학사모를 보니, 사회를 향해 첫발을 떼는 학생들의 두근거림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 합니다.

부디 학창시절 쌓은 지식과 아름다운 추억을 잘 간직한 채로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 내딛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생생 갤러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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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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