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4억체납' 박유천, SNS 新개설..뻔뻔 복귀 시동?[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2024. 2. 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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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SNS 계정을 새로 개설하고 새출발을 알렸다.

박유천 동생인 배우 박유환은 지난 16일 "안녕하세요 여러분! 박씨(박유천)가 인스타그램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고 고 고 고!"라며 박유천의 새 SNS 아이디를 공개했다.

박유천은 해당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강아지 사진으로 설정하고 'Park Yuchun'이란 소개 문구를 적어 자신이 박유천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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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박유천, 박유환 /사진=박유천 SNS

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SNS 계정을 새로 개설하고 새출발을 알렸다.

박유천 동생인 배우 박유환은 지난 16일 "안녕하세요 여러분! 박씨(박유천)가 인스타그램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고 고 고 고!"라며 박유천의 새 SNS 아이디를 공개했다.

박유천은 해당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강아지 사진으로 설정하고 'Park Yuchun'이란 소개 문구를 적어 자신이 박유천임을 알렸다.

박유천은 이날 아무 멘트 없이 첫 번째 게시물을 올렸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박유천이 박유환과 일본 신사 앞에서 어깨동무를 하며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있었다.

/사진=박유환 SNS

앞서 박유천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2019년 박유천의 마약 투약 보도가 나오자 그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필로폰 투약 의혹을 전면 부인, "마약 혐의가 인정되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며 눈물의 쇼를 했지만, 재판 결과가 나왔음에도 버젓이 다시 팬미팅 등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박유천은 앞서 4억 900만 원의 세금을 체납한 사실까지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12월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어기고 독자적 연예 활동을 한 대가로 소속사에 5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을 받기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박유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도 박유천은 아무 공식 입장이나 사과 없이 해외팬들을 상대로 활동하겠단 의지를 보여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9일과 10일 일본 LDH 키친 더 도쿄 하네다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Re.birth'(리버스)를 개최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지난 11일에는 일본 요코하마 더 카할라 호텔&리조트 디너쇼도 개최했다. 팬미팅 가격은 한화로 약 21만원(2만 3000엔)이며 디너쇼는 약 46만원(5만엔)이라고 알려졌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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