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송광사 '금강문' 보물 된다.. "역사성·독창성 인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완주 송광사를 지키는 '금강문'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됩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16일 '금강문' 등 8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지정 예고를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지역 문화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지정 예고된 금강문 등8건에 대해 30일 동안 의견 수렴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완주 송광사를 지키는 '금강문'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됩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16일 '금강문' 등 8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금강문은 송광사 대웅전까지 가는 길목에 들어선 2번째 문입니다.
이는 조선시대 사찰이 3개의 문 체계로 성립되면서 만들어진 건축물입니다.
금강문은 부처의 가람과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역사'를 모시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송광사를 드나드는 이들로부터 악귀를 물러나게 하려는 뜻에서 세워졌습니다.
금강문은 1649년 이전에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17세기에 건립돼 보물로 이미 지정된 송광사 대웅전과 종루의 형태가 유사합니다.
이는 건립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근거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일반적인 사찰의 문이 주심포나 익공계 맞배지붕인 것과 달리 다포계 팔작지붕으로 독창적이이라는 게 문화재청의 설명입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지정 예고를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지역 문화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지정 예고된 금강문 등8건에 대해 30일 동안 의견 수렴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주MBC여론조사] 전주시병..정동영 34%, 김성주 29%
- [전주MBC여론조사] 전주시을..정운천 19%, 강성희 15%, 최형재 15%
- 익산시 갑·군산시, 민주당 후보 강세 속 선두 그룹 접전
- '국립종자원 곰팡이 파문'.. 농식품부 "볍씨 소독처리, 원인 파악 계획"
- "습도 관리 안 해요".. 정부 볍씨 300톤에 '곰팡이 사태'
- 민주당, 홍익표·고민정 등 10명 단수 공천.. "호남은 경선 원칙"
- 오늘 저녁 뉴스데스크, 익산시 갑·군산시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발표
- 곰팡이 볍씨 파문 확산..전북자치도, 농협과 농가에 협조 요청
- 국힘, 전주을 정운천 등 전북 6개 선거구 단수 공천 발표
- 국민의힘, 원희룡·안철수·이수정·정운천 등 25명 단수공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