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상민·윤한홍·신성범 등 12명 단수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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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7일 대전‧세종‧경북‧경남 지역 단수 후보자 추천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에서는 김태호 의원이 양산을로 지역구로 옮긴 뒤 자리를 비운 산청·함양·거창·합천에 신성범 전 의원이 공천권을 따냈다.
'원조 친윤' 윤한홍(창원마산회원) 의원과 최형두(창원마산합포)·박대출(진주시갑)·강민국(진주시을) 의원도 단수공천자로 이름을 올렸다.
양산시갑에는 3선의 윤영석 의원이, 거제에는 서일준 의원이 단수공천자로 결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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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7일 대전‧세종‧경북‧경남 지역 단수 후보자 추천 결과를 발표했다. 총 12명 가운데 11명이 현역의원이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단수추천자 명단을 공개했다. 대전과 경북 각 2명, 경남 8명이다.
대전 동구에는 윤창현 의원이 공천됐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당적을 옮긴 이상민 전 국회법제사법위원장(대전 유성구을)도 단수공천을 받았다. 경북 영천·청도에는 이만희 의원이, 고령·성주·칠곡에는 정희용 의원이 각각 공천받았다.
경남에서는 김태호 의원이 양산을로 지역구로 옮긴 뒤 자리를 비운 산청·함양·거창·합천에 신성범 전 의원이 공천권을 따냈다. '원조 친윤' 윤한홍(창원마산회원) 의원과 최형두(창원마산합포)·박대출(진주시갑)·강민국(진주시을) 의원도 단수공천자로 이름을 올렸다. 통영시고성군에는 단독신청한 정점식 의원이 공천을 확정받았다.
양산시갑에는 3선의 윤영석 의원이, 거제에는 서일준 의원이 단수공천자로 결론났다.
정 위원장은 "이번 공천 과정에서 확인된 국민들의 확고한 지지가 본선 선거에서 다시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대구·강원·울산·부산, 기초단체장(경남 밀양시장)을 마지막으로 4·10 총선 관련 지역구 후보자들에 대한 공천 면접을 마무리한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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