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정적' 나발니 의문사‥바이든 "타살 가능성 충분"
왕종명 2024. 2. 17. 12:28
[정오뉴스]
푸틴 대통령의 정적으로 불리던 러시아의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현지시간 16일 수감 중이던 시베리아의 교도소에서 사망했다고, 러시아 연방 교도소 당국이 밝혔습니다.
당국은 "나발니가 산책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거의 의식을 잃어 응급조치했지만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베를린과 런던, 바르샤바 등 유럽 전역에서는 나발니를 추모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난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푸틴이 나발니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며 "타살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왕종명 기자(pilsaho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571995_36486.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의협 비대위, 오늘 첫 회의‥"투쟁 방안 논의"
- 국민의힘, 이만희·정희용·이상민·윤한홍 등 12명 단수공천‥현역 11명
- 윤 대통령, 정점식 의원 부인 빈소 찾아 조문‥유가족 위로
- 김종인 "제3지대, 구정치인 설치는 판‥이낙연·이준석 신당 생리적으로 안 맞아"
- 주호영, '험지 출마 요구' 사실상 거절‥"선거 목전에 가는 것 안 맞다"
- 김건희 여사, 故유재국 경위 순직 4주기 맞아 유가족에 편지
- 인천 구월동 기계식 주차타워서 차량 추락‥60대 운전자 부상
- 경기 고양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서 불‥환자 191명 대피
- 인형뽑기 돈쓰는 동거인에 화난 50대 여성‥소화기 뿌렸다 벌금형
- FA 최지만, 뉴욕 메츠와 스플릿 계약‥개막 로스터 진입 시 1년 350만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