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정말 류현진이 돌아오면 우승 전력이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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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아직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A 해설 위원은 "한화는 수비가 강한 팀이 아니다. 선수들의 경험이 많지 않고 젊은 선수들의 포지션이 많이 바뀌며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뛰는 야구에서도 확실한 장점을 갖기 어렵다. 올 시즌 견제 규제, 베이스 확대 등으로 뛰는 야구가 대유행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한화는 이 부분에서도 약점을 갖고 있다. 우승을 이야기하기엔 아직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다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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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정철우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아직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여러 소문은 돌고 있지만 여전히 확실한 거처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여전히 한국 복귀 확률은 매우 낮은 상태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한화 팬들의 행복 회로도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
"은퇴는 한화에서 하겠다"는 약속이 지켜질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흥미로운 것은 류현진이 가세했을 때 한화 팀 전력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에 모아지고 있다. "당연히 우승을 노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고 "아직 한화 전력은 완전치 않다"는 신중론도 있다.
한화 레전드 김태균 KBSN 해설 위원은 긍정론자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류현진 복귀시 무조건 우승을 외쳤다.
김태균위원은 "현진이 오면 우승해야 돼. 사실 지난 시즌에 5강 싸움을 해야 했는데 안 됐고, 올 시즌은 멤버구성상 치홍이에 현진이까지 오면 우승에 도전을 해야 한다. 이런 말 하면 팬들이 설레발 친다고 하겠지만, 우승 싸움을 해야지"라고 했다.
근거는 한화 전력이 이전에 비해 많이 안정됐다는 점에 있었다.
3년차를 맞는 문동주 성장에 펠릭스 페냐, 리카르도 산체스가 안정감이 있다. 여기에 류현진이 가세하면 힘이 극대화된다는 생각이다. 타선에선 국가대표 4번타자 노시환과 안치홍의 가세로 무게감 증가가 있었다. 또한 필승계투조를 포함한 불펜의 안정도 한화 전력의 플러스 요인이라고 내다봤다.
제법 그럴 듯한 시나리오다. 한화는 그동안 최하위권을 맴돌며 좋은 신인급 자원을 많이 영입했다. 일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문동주나 문현빈 처럼 빠른 성장을 한 선수들도 있었다. 한화가 가동 자원이 크게 늘어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우승을 논하기엔 갈 길이 멀다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류현진이 복귀하면 팀이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탈 수는 있지만 우승으로 가기엔 디테일이 부족하다는 일침을 놓는 이도 있다.
A 해설 위원은 "한화는 수비가 강한 팀이 아니다. 선수들의 경험이 많지 않고 젊은 선수들의 포지션이 많이 바뀌며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뛰는 야구에서도 확실한 장점을 갖기 어렵다. 올 시즌 견제 규제, 베이스 확대 등으로 뛰는 야구가 대유행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한화는 이 부분에서도 약점을 갖고 있다. 우승을 이야기하기엔 아직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다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류현진이 돌아온다면 한화는 큰 활력을 얻게 될 것이다. 팀이 의존할 수 있는 최고의 에이스 복귀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그 하나 만으로 갑자기 우승을 이야기 하기엔 모자람이 있다는 비판에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한화는 이번 스프링캠프를 통해 디테일을 더할 수 있을까. 아직 다소 거칠어 보이는 한화의 전력이 류현진을 통해 안정감 있는 무게감을 갖게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STN뉴스=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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