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맑고 따뜻, 서울 10℃...공기도 깨끗

박현실 2024. 2. 17. 12:1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주말인 오늘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석촌 호수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날씨가 참 좋다고요?

[캐스터]

네, 오전부터 따사로운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봄 날씨에 일찍부터 운동을 나온 시민들도 많은데요.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 10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5도나 웃돌겠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낮 기온이 10도를 웃돌겠습니다.

대전과 전주 14도, 광주와 대구 15도까지 오르며 3월의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휴일인 내일은 비 소식이 있는데요.

내일 아침 제주도를 시작으로 저녁 무렵 차차 전국으로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제주 산간 150mm 이상, 남해안 100mm 이상, 서울 등 중부 지방에 2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얼었던 땅이 녹고 지반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축대나 옹벽 붕괴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시작된 비는 다음 주 중반까지도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당분간 봄과 겨울을 오가며 기온 변화가 심할 전망입니다.

환절기 기온 변화가 클수록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실내 습도 조절 잘해주시고요, 건강 관리에 더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그래픽: 김보나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